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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헤리티지 리갈 – 밀라노

이 포스트는 새 신을 신고 뛰어 보자 팔짝! 시리즈의 8번째 글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

역시 지름을 해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어쨋든

금강제화에서는 매년 7월초 헤리티지 라인을 딱 한 번 세일한다.

2년전에도 5천번대 구두를 사서 잘 신고 다녔지만 생각보다 가죽질이 약해서 구멍까지는 안 났지만 구부려 지는 부분이 갈라졌다.
이게 신고난지 1년도 되지 않았을 때 나타난 증상이라 다시는 금강제화는 안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금방 바뀌어 전투화 용도로는 안 사야겠다라고….

 

그래서 이번 세일 기간에는 오천번대 그 위 라인업에 포커스를 맞추고 골랐다.
마침 헤리티비 세븐S모델도 나와서 볼만한 모델이 많았다.

역시나 상품권 신공으로 정가대비 60%? 가격에 구매를 했다.
사실 정가주고 사는 사람이 거의 없긴하지만..

어쨋든 세일 첫날 가서 구매한 헤리티지 리갈 밀라노 모델이다.
세븐S라인업은 아니지만 이 모델의 라인이 이뻐서 구매를 했다.

홍창도 분명 매력있긴 하지만 몇번 신으면 거의 걸레가 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
(결국엔 홍창 모델도 구매를 했지만..)

그리고 취향이라는건 변하게 마련이라는걸 요즘들어 느끼는게 구두로 따지만 예전엔 로퍼 스타일은 관심도 없었고 오히려 싫어했는데 요즘에는 이뻐보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 모델을 구입한 것도 있긴 하지만, 옷차림도 로퍼에 깔끔한 스타일로 가기 위함도 있다.

가지고 있는 옷들은 대부분 캐주얼인데, 세미 정장 스타일도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어쩌면 그런 스타일이 옷 입기에 더 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딱히 고민할 필요가 없으니까.

 

어쨋든 비오는 와중에 첫날 명동에 가서 구매한 구두의 개봉기.

여담인데, 종이가방에 빗물이 묻어서 겉면의 검정색 종이 가루가 가방에 뭍어 새 가방이 걸레가 되어버린건 정말 화가나고 가슴 아프다.
종이 팩을 어떻게 그딴식으로 만드는지.. 일반적인 검정/갈색의 종이가방을 안 주고..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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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의 헤리티지 구두는 이번이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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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번대 이다 보니 구두주걱도 있고 구두도 천 주머니에 싸여져 있네.
역시 비싼건 다르구나…

더군다나 저 주머니 퀄리티도 좋다.
다른 용도로도 쓸수 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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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일 기간에는 한정으로 가죽 마우스 패드도 선물로 줬는데 아직 써보진 않았다.
그냥 저냥 쓸만한 수준이지만 돈주고 살만한 물건은 아님.

오히려 구두주걱이 고급스럽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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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싸여저 있으니 엄청 비싼거 같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상품권 신공하면 그렇게 부담 가는 가격은 아니라, 금강제화 제품은 반드시 세일기간에 구매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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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팁이다.
사실 매장가서 엄청 고민했다.
가지고 싶은 구두가 너무 많고 가죽 퀄리티도 좋아서.

요즘 지갑도 그렇고 가죽의 매력에 빠졌는데, 참 가죽색이 너무 맘에든다.
발치수는 운동화는 285이지만 헤리티지는 275를 신으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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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팁 부분.
가죽의 매력중에 하나라고 느끼는게 바로 저 박음질 부분.
손으로 한땀한땀(정말?) 땋은 듯한 저 부분을 볼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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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뒷편.
가죽제품이다 보니 저런 흠집 정도는 그냥 넘어가야하지.
마음은 아프지만 신다보면 자연스레 생기는 부분이고 오래 신다보면 오히려 더 큰 매력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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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리갈.
이 라인업 때문에 금강제화 제품을 사게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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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끝을 좀 밝은 걸로 바꿔볼까 하는 고민이 생긴다.

오래 신다보면 끈자국이 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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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저 부분.
살살 만져주면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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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보이는 곳 까지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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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비 세븐S  모델이 아니라 홍창이 아니다.
간지보다는 실용성의 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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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색이 아주 곱다.
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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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포함 최근 구두를 무려 5켤레나 사다보니 슈케어에도 관심이 간다.
좋은 구두 오래오래 좋은 상태로 신고 싶은데 과연 귀찮음을 이겨낼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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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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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화다 보니 모델명도 직접 수기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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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상자속으로…
좋은 날 좋은 곳에 갈때 신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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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2006년부터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오지는 않지만 혼자 이 드넓은 인터넷 세상에서 작은 공간을 꾸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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