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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밀로 (Varmilo) – VA68M (Cherry MX Green) 키보드 구입

이 포스트는 키보드 시리즈의 7번째 글입니다.

3개월 전에 구입한 키보드에 대한 글…

컴퓨터 사용 시간의 대부분 회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PC라는건 나에게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기계다.

스마트폰으로 거의 모든 작업이 가능하지만 아직은 그렇다는 것.

PC를 구성하는 많은 부품이 있고, 거의 모든 부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다.

그중에 가장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키보드.
PC중에 가장 접점이 많은 부품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최근 쿨앤조이라는 사이트를 들낙날락하면서 다시금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러다 알게된 브랜드가 있다.

바로 바밀로 (Varmilo).
중국업체로 알고 있고 국내기업인 레오폴드와 좋지 않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사진상으로 보기에도 깔끔한 외관에 나쁘지 않은 키감의 이야기가 있어서 관심이 있었다.

그러다 MASSDROP에서 진행한 바밀로의 텐키리스 제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건 따로 포스팅)
하지만 배송기간이 워낙 오래걸려서 기다리던 도중 드디어 국내에도 정식 발매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괜히 주문했다 싶기도 했지만 다행이 내가 구매한 축은 발매되지 않았다. ㅎㅎ)

그 중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녹축이 있어 바로 구매를 하고 배송을 받았다.
지금 기억으로 (3개월이나 지났지만) 매스드랍보다 배송도 빨리 받았다.

외부 박스에는 키보드의 모델명과 케이스, 축의 종류를 설명하고 있다.

 

박스를 열면 새하얀 내부 박스가 보이고, 박스 디자인은 꽤나 신경쓴 티가 난다.
여기도 키보드 정보가 체크되어 있는데 저걸 사람이 일일이 체크하는 건가…

박스 내부는 생각보다 충격방지를 위한 완충제가 많아서 왠만한 충격에는 제품이 이상이 생길것 같지는 않았다.

제품의 구성품은 이렇다.
키보드, 케이블, ESC포인트 키캡, 키캡 리무버, 키보드 커버

 

본인의 브랜드 명을 잘 세겨놨다.
악세사리 품질은 나쁘지 않다.
적어도 오랫동안 쓸만한 물건이면 좋은 거겠지?

 

키보드 전체 사진.
모델명에서도 나타나지만 이 키보드는 68개의 스위치로 구성되어, 일반적인 풀키 혹은 텐키리스보다는 키 갯수가 적다.
그래서 일부 기능 키나 펑션키는 Fn키를 누른 상태에서 동작하기에 일반적으로 쓰기에는 불편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모델을 고른 것은 최근 나의 키보드 취향은 최대한 작은 크기의 키보드를 써보자. 였기에 이 제품을 구매 했다.

최근 타 회사에서는 이것 보다 훨씬 적은 수의 키로 구성된 제품이 나오기도 해서 요즘 구매욕이 생기는 중.

 

키보드 캡의 문자나 키캡 자체의 품질은 매우 우수하다.
PBT키캡으로 느낌도 부들부들하니 너무 좋다.

 

왜 뒷면 사진을 넣었나.
이 제품은 알루미늄 하우징이다.

그말은 비싸고 무겁다는 뜻.
왜 알루미늄을 구매를 했나?

플라스틱 하우징은 무게감이 적기 때문에 일명 통울림이라는게 어느 정도 존재한다.
이게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지만 은근히 신경 쓰일 경우가 있고 한번도 알루미늄 하우징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더 큰 이유는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함이었던 것.

가격은 너무 너무 비싸지만 결론은 후회하지 않는다.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
타사 제품이 배하면 고급스러워 보이고 미끄럼 방지라는 기능은 좋아 보인다.
사실 모든 제품에 패드가 붙여져 있고 다른걸 써봐도 그닥 이 기능이 좋다 나쁘다라고 할 만큼 미끄러질 일이 없다.

 

앞서 얘기 했듯이 이 제품을 구매하게된 이유는 국내에 흔치않은 녹축을 사용한 키보드라는 것.

녹축은 청축과 동일한 종류는 클릭방식이지만 더 무거운 키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청축의 경쾌함과 가벼움이 없다.

하지만 묵직한 경쾌함이 있지.

묵직하지만 경쾌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키감이지만 너무나 만족스럽다.
청축보다는 훨씬 좋다.

이 키보드에도  LED가 있으나 화이트 단색이다.
LED색의 취향은 왔다 갔다 해서 단색이 좋을 수도 있고,  RGB가 좋을 수도 있고 뭐 그렇다.

 

비싼 가격이자만 나의 선택이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키보드다.
이전까지 키보드 브랜드를 추천한다고 하면 필코, 레오폴드 순이었지만, 이제는 바밀로도 추천해 줄수 있을것 같다.

키보드 디테일에 대한 품질은 저 두개의 회사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다양한 제품군을 발매를 해서 우선으로 추천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바밀로에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주길 항상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발매 기념으로 사은품을 받았는데, 핑크 키캡이다.
리얼포스도 핑크 이것도 핑크… 이제는 핑크가 지겹다. ㅎㅎ



사은품이지만 키캡도 좋다.
그냥 팔아도 치킨을 시켜먹을 수 있을 정도.
하지만 핑크라 봉인..

디폴트 키캡이 완벽한 색감을 보유하고 있어서….

그럼 다른 키보드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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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2006년부터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오지는 않지만 혼자 이 드넓은 인터넷 세상에서 작은 공간을 꾸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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