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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포스 10주년 저소음 균등 45g

이 포스트는 키보드 시리즈의 14번째 글입니다.

2010년 2월에 구매해서 7년째 리얼포스 55g를 쓰고 있다.
비싼 가격을 주고 샀지만 지금까지 사용한 기간 앞으로 사용할 기간을 생각하면 비싸다고는 생각들지 않는다.

그만큼 퀄리티를 내놓는 토프레의 리얼포스이기에…

하지만 리얼포스 55g 블랙을 너무 오래쓰다 보니 살짝 지겨운 감이 없지않아 있긴 했다.

체리 스위치를 사용한 키보드가 여러개 있지만 번갈아가며 써도 결국에는 리얼포스가 메인 키보드로 쓰게되는 그런 매력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10주년 저소음 균등 45g 모델을 구매했다.

사실 이전 제품 발매 소식이 나왔을 때 관심이 있긴 했어서 오랜만에 용산의 피시기어에 가서 타건을 해봤다.
근데 생각보다 저소음과 45g 균등이 생각보다 큰 매력이 있어서 뭐에 홀린듯 구매까지 해버렸다.

 

 

이 상자 오랜만에 보는 구나.
마케팅과는 전혀 친하지 않은 토프레라 박스도 그냥 무난무난  하다.

저소음 45g 균등 키압을 가진 제품.
그리소 레오폴드 10주년

 

 

뒷면은 뭐 볼 꺼 없다.

 

 

상자를 열면 비밀에 쌓인 키보드가 보인다.
그렇다 덮게 따위는 키우지 않지.

 

 

그리고 포인트 키캡.
이거라도 어디라며 바로 교체했다.

 

 

리얼포스의 키보드는 중후한 멋이 있다. (키감도 마찬가지)

너무 멋있어.

 

리얼포스

 

 

키캡은 pbt이며 10주년이다 보니 두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 리얼포스는 키캡의 부족으로 항상 까만색과 핑크 키캡만 썻는데 색다르다.
토프레의 무접점 키보드를 쓰는 사람이 많아서 키캡을 제작해도 잘 팔릴꺼 같은데 왜 그러는지..

 

하우징 색도 완전 블랙이 아니라 우리말로 곤색? 어떻게 보면 색 조합이 촌스러울 수 도 있겠다 싶다.

 

 

리얼포스의 아쉬운 점이라면 위에서 얘기했듯이 키캡문제 그리고 하나가 케이블 일체형.
나는 키보드가 여러개라 교체할때마다 일체형은 다소 불편함이 있다.

분리형의 경우 케이블만 키보드에서 분리하면 참 편한데 일체형은 케이블 분리가 안 되다보니 아쉽기도 하고 키보드 보관시에도 이 케이블이 은근히 번거롭게 하는게 있다.

55g 리얼포스는 usb mini 단자를 키보드에 내장시키는 개조도 가능한데 하우징 자체를 손대야 하는 것 때문에 좀 망설여지기도 하다.

 

키보드 사면 의례 키캡하나 빼서 스위치 확인한 번 해주고.

 

키압이 다른 만큼 55g와 비교하면 상당히 가볍고 도각거림이 참 재미있는 키보드다.

손가락 끝에 재미가 있고 55g는 힘이 더 들어가다 보니 손가락 끝보다는 중간 마디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

저소음 이다 보니 소음도 적고 사무실에 써도 좋을 듯 하지만 새거니까 당분간 집에서만 쓸 생각이다.

시간이 된다면 두 리얼포스의 타건 동영상을 찍어봐야겠다. (언제나 가능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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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안녕하세요. 2006년부터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오지는 않지만 혼자 이 드 넓은 인터넷 세상에서 작은 공간을 꾸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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