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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모임에 다녀와서 @ 쿨앤조이, 키마게

키보드 모임에 다녀온 후기를 쿨엔조이 키보드마우스 게시판에 작성한 글을 약간의 수정을 거쳐 올림.

5월 13일 키보드모임에 다녀왔다.
이전에도 모임이 있었지만 알 수 없는 어색함 때문에 안 갔는데 큰 맘(?) 먹고 다녀왔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셔 다양한 키보드를 구경할 수 있었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뭐 성격이 낯을 많이 가려서 첫 모임이라 그리 많은 이야기를 한건 아니지만 키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 끼리 모임도 하고 어런저런 이야기를 하니까 재미도 있었다.
사실 이런 취미를 가진 아니 내가 관심있어 하고 동일한 취미를 가진 사람은 정말 한명도 없어서 항상 외로울 수 밖에 없는데 이런 모임에 한 번 참석 하고 나니 몰랐던 새로운 세계도 알게되서 참 좋은거 같다.

역시 다양한 장소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거 같기도 하다. 물론 그 선을 잘 지키기만 하면..

나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키보드를 가지고는 있지만 지식이 많이 있거나 깊게 파고 들지는 않아서 사실 할 말은 없었고 다른 분들이 가지고 오신 튜닝된 기성품과 커스텀을 구경하고 타건하는게 좋았다.

나도 커스텀을 하고 싶지만 하우징만 해도 리얼포스 2대 값이 되버리니 도저히 내가 발을 담글 수가 없는 세상이라 이런 모임에서라 살짝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기도 하고 만족스럽기도 하다.

모임 한번에 느낀 점이긴 하지만 키보드에 관심있고 나 처럼 여러 종류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은데 이런 모임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고, 커스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성품을 사용하는 유저들도 부담없이 참석하여 즐길 수 있는 그런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내 키보드를 안 가져갔지만 다음 번에는 몇개 들고가서 조금이나마 알찬 모임이 되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있고.

아무튼 좋은 시간들이 었다.

 

위에 두 사진은 이 글 쓸 당시에 사용하던 조합.

지금은 마우스2, 로지텍 트랙패드, 트랙볼 이렇게 있는데 예전부터 쓰다가 고장나서 방치해준 마우스 3개를 수리보냈는데 잘 고쳐져서 오면 매일 매일 마우스랑 키보드 바꿔가면서 써야겠다.
근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 (비록 집에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아래는 키보드 모임에 나온 키보드들이다.
모두다 찍은 것도 아니고 대충 찍은거라 이런게 있구나 하는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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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2006년부터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오지는 않지만 혼자 이 드넓은 인터넷 세상에서 작은 공간을 꾸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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