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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sair – K95 RGB PLATINUM – Cherry MX Speed Switch silver

이 포스트는 키보드 시리즈의 11번째 글입니다.

나의 이 키보드 소유욕은 언제 끝이 날런지 나도 궁금할 정도이다.

얼마나 더 질러야 그만 할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가보자.

1. CORSAIR K95 RGB PLATINUM 키보드 개봉기 및 소감

그래서 구매한 키보드는 허세어커세어(Corsair)의 K95 RGB 플레티넘 모델이다.
커세어에서 가장 비싼프리미엄 게이밍 키보드.

스위치는 체리사의 게이밍용인 스피드 은축(실버)으로 다른 스위치보로 키를 누를때 특정 구간이 되면 입력신호가 발생이 되는데 그 길이가 짧아서 다른 스위치보다 살짝만 눌러도 입력이 되는지라 적응기간이 조금 필요한 스위치다.

아무튼 가벼운 스위치라 오랜시간 동안 타자를 친다던가 게임을 하게 되었을 떄 손가락에 오는 피로감은 다른 스위치보다 적을 듯 하다.

뒷면에는 다양한 기능을 명시하고 있다.

 

박스는 참 이쁜듯

 

 

박스를 열면 이렇게 거대한 키보드가 자리잡고 있다.
이번 K95버전은 전 버전 키보드와는 다르게 매크로가 한줄로 줄어들어서 가로 폭이 다소 짧아지긴 했다.
그래도 텐키리스를 상당히 선호하는 나로썬 숫자키 포함된 키보드가 어색하다.

구성품은 키보드 본체와 설명서 및 워런티 문서 그리고 FPS 게이밍시 자주 자주 사용하는 키캡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나는 일단은 안 끼우고 사용할 예정.

건메탈 색상의 비키스타일의 키보드로 먼지에는 조금 취약하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의 특이점은 없고 상단에는 볼륨 조절, LED설정, 윈도우 락 키 버튼이 구성되어 있고, 가운데 커세어 로고와 상단 테두리에도 LED 불빛이 은은하게 나오게 된다.

 

메크로키가 한줄로 6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치가 상당히 불편하다.
본체 키 배열 부분과 너무 가까이 붙어 있어서 게임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매크로키를 누르게 된다.
지금보다 1.5배 정도만 더 띄어놨어도 오 입력은 조금 더 줄어들텐데 아쉬움과 제대로 테스트를 했을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키캡은 ABS다.
이런 가격의 키보드에 이런 재질의 키캡이냐 싶기도 하지만 키보드를 만져보고 포스팅을 쓰다보니 PBT는 게이밍에는 안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알수없음)

 

비키스타일이라 스위치를 바로 볼 수가 있다.

 

 

매크로키의 위치와 더불어 또 하나의 단점은 거대한 굵기의 케이블이다.
USB 허브 단자 1개가 있기도 하고 LED로 인해 전력 소모가 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 싶다. 두께도 두껌고 장력도 쌔서 잘 구부려 지지도 않아서 참으로 불편하다.

 

무려 USB 단자를 2개나 쓰고 있다. 아래 사진은 케이블 합쳐지는 부분의 보호 플라스틱이다.

이렇다.
케이블 길이가 좀 있어서 USB허브보다는 키보드 본체에 연결하는 것이 더 깔끔하다.

 

뒷면에는 무슨 용도인지는 모르겠지만 X반도 모양이 세겨져 있는데 굵기 때문에 본 키보드의 케이블을 수납하는 용도로는 절대 보이지 않는다.

 

키보드에는 손목 받침대가 있는데 사진과 같이 이음새 부분을 통해 연결/분리 하게 된다.

큰 키보드에 비해 작은 높이 조절 받침대인데, 안정적일지는 더 써봐야 알겠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다.

 

 

체리의 스피드 은축.
최근 체리뿐만 아니라 오테뮤, 카일, 질리오스 스위치 등이 있는데 원조 체리의 명성에 버금가는 제품을 내놓고 있어서 이제는 굳이 체리 스위치를 고집하지 않아도 될 정도까지 왔다.
그래도 체리 제품이 더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그 차이는 곧 따라잡힐 듯 한데, 그래서 게이밍용인 스피드 은축을 내놓은 것 같기도 하다.

 

2. CORSAIR K95 RGB PLATINUM 조명

그리고 커세어 하면 허세어 아니 감성, 감성하면 커세어의 아름다운 LED다.

레이저만큼이나 다양한 LED 패턴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직접 만든 패턴도 CUE프로그램을 동해서 다운받아 적용 시킬 수가 있다.

하지만 CUE프로그램이 엉망이라 뭔가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

 

암튼 개인적으로 게이밍 장비 대표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업체는 커세어, 레이저, ASUS의 ROG인데 ROG의 경우 다양하지 않은 제품군이 아쉬워서 커세어와 레이저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데 공교롭게 두 브랜드의 게이밍 키보드를 보유하게 되었다.

물론 저 두 브랜드 또한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이 있지만 좋은 브랜드이고 추천해 줄만한 퀄리티는 뽑아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컴퓨터의 RAM과 케이스, 파워, CPU 수랭 쿨러를 커세어로 쓰고 있을만큼 신뢰도 있고 말이다.

앞으로는 컴퓨터에 얼마나 돈을 쓰게 될지는 모르지만 핵심 부품을 제외하고 모두 커세어로 맞춰도 될만큼 좋은 브랜드다.

이 K95 RGB 플래티넘 또한 아쉬움은 있지만 좋은 키보드임에는 분명하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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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2006년부터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오지는 않지만 혼자 이 드넓은 인터넷 세상에서 작은 공간을 꾸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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