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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5 – 여름 휴가 ‘낙산사’

하조대에서의 즐거운 휴가를 끝내고 오는 길에 강릉의 낙산사를 들렀다.
바닷가에 있는 절 하면 생각나는게 해동용궁사(?)와 낙산사인데 이제서야 와보게 된다.

절하면 흔히 조용한 산속에 있어서 뭔가 수양하는 장소로 가장 좋은 종교시설로 생각하는데 바닷가에 있다고 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고 그 바다가 드넓은 동해라면 어떨까 하는 설렘에 갔다.

절마다 있는 이런 문(?)을 지나면 비로소 낙산사에 진입하게 된다.

 

바닷가지만 산이니 이런 샘물도 있다. 당연히 한 모금 마셔주고 낙산사를 둘러본다.

 


마치 성의 문과 같은 곳이 있어서 생소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도 좋았다.

 

절이나 전통 건축을 보면 항상 찍는 사진이다.
나는 저 단청이 너무나 신비롭고 아름답다. 이런 전통양식의 무늬는 대대로 이어졌으면하는 바람이 있다.

 

 

 

낙산사에서 가장 높은곳에 이렇게 거대한 불상이 있다.

인자하신 표정을 보면 사진상이지만 마음이 편안해 진다.
지금은 무교이지만 한 때 10여년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사이비 제외) 불교나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관점은 전혀없다. 어쨋든 다들 좋은 말씀만 듣는다면 나쁠 수가 없다.

※ 개신교든 불교는 종교라고 부르기 힘들 정도의 부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항상 규탄한다.

 

낙산사에서 바라보는 동해는 또 다른 느낌이 있다.
날이 좋아서 정말 멀리까지 보인다.

 

불교하면 빠질수 없는 연꽃들…

바닷가에도 이런 저런 건물이 있는데 관광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바다를 보면 속세의 스트레스는 절로 사라질 것 같다.

 

그리고 국수공양까지…

둘러보는 형태로 낙산사를 경험했기에 건물의 이름이나 의미를 자세히 못 알아본게 아쉽기는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바닷가이다 보니 비가 왔어도 분위기는 좋았을것 같기도 하다.
먼 옛날 기장의 해동용궁사 갔을 때 비가와서 바닷가는 안개가 자욱했는데 그 느낌이 좋았기 때문인 걸까.

2017년의 여름휴가는 오랜만에 짧지만 알찬 기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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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2006년부터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오지는 않지만 혼자 이 드넓은 인터넷 세상에서 작은 공간을 꾸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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