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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018 15 그램 구입 – 개봉 및 간단 소감

나도 잘 몰랐는데 요 몇년간 노트북 쪽에서 핫한 제품이 LG 그램이었다. 노트북의 사용 패턴상 대부분 들고다니면서 어디서나 작업이 가능한 제품인데 그램은 그 점을 가장 잘 살려 만들어낸 제품이다.

‘그램’ 이라는 브랜드명 답게 1kg 정도로 너무나 가벼운 제품이다. 노트북은 2010년에 구매한 맥북프로 13인치만 써왔는데 개봉을 하고 한번 들어보고 나니 정말 너무나 가볍다. 아이패드 프로 12.9이 더 가볍긴 한데 노트북이라는 제품 그리고 디스플레이 크기 때문에 체감상 비슷하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너무나 무거운 맥북프로 13인치를 들고 다니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사실 아이패드 프로로 뭔가 작업을 하기에는 조금 부족함이 있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시점 자체가 조금 애매해서 그램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정말 매력적인 제품들이 많이 나올 예정인데 그 중에서 델의 XPS 신형이 눈길이 가긴 한다. 이건 따로 한 번 찾아보고 포스팅 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나는 그램 15ZD980-GX76K 모델을 구입했고 제원은 이렇다.

CPU : 인텔 카비레이크-R i7-8550U
RAM : 8GB + 8GB (추가)
SSD : 256GB + 256GB(추가)

램과 SSD는 예약 구매 상품으로 LG 서비스 센터에 가서 추가 했다.
현재의 사양으로는 그래픽 작업같은 것만 아니면 꽤나 오랫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정말 심플하다. 불필요한 무늬나 장식 없이 전면에는 gram 글자와 뒷면에도 기타 문구 정도만 있을 뿐이다. 이 점이 정말 마음에 든다.

잘 보진 않는 부분이지만 아랫판에 나사조차 보이지 않아서 좋다. 하지만 뚜껑을 열려면 고무받침을 뜯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이제 업그레이드 할 일이 별로 없어서 크게 문제될 건 없어 보인다.

 

그램의 단자는 꽤 풍부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왼편에는 전원 단자, USB 3, HDMI, USB C, 베터리 체크 표시등 / 오른쪽에는 마이크로 SD, 이어폰, USB 3 * 2, 켄싱턴 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쉬운 점은 USB C 단자가 썬더볼트가 아니라는 점인데 추후에 나올 터치 스크린 모델에는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더 많이 나가기도 하고 사실 그램을 메인 PC로 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필요한 사양은 아니다.

 


그램의 장점 중 하나는 가벼운 무게 만큼이나 오래가는 배터리로 ‘올 데이 그램’ 이라고도 하는 만큼 외부에서 오랫동안 작업하지 않을 경우에는 굳이 들고 다닐 필요는 없지만 어뎁터의 크기나 무게는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USB C 단자로 파워 딜리버리 충전을 지원해서 USB PD 충전기를 들고다니면서 그램과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서 굳이 정품 어뎁터를 들고다닐 일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방문수령으로 받은 사은품이다.
파우치, 작은 마우스, USB C-랜포트, 8GB 메모리와 마우스패드다.
파우치는 잘 쓰고 있고 메모리는 LG에서 보내온 SSD와 함께 그램으로 들어가 버렸다.

마우스랑 랜포트는 그닥 쓸일은 없을 듯하다.

 

15인치다 보니 숫자 키패드가 있어서 편리하긴 한데, 키배열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아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일단 벡스페이스키가 작아서 옆 키가 눌러지기는 하는데 사실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키감은 나쁘지 않다.
노트북이라 키 스트로크 자체가 짧지만 반응성이 좋아서 키보드 치는 재미도 있다.

 

그램 쓰면서 또 하나의 좋은 점.
전원버튼에 지문인식 센서가 있다. 처음 컴퓨터를 켤때 지문이 이미 입력이 되서 윈도우 로그인도 자동으로 되서 너무 편리하다.

트랙패드의 질감은 썩 좋지는 않다. 맥북프로의 알루미늄을 써서 그런지 손가락이 부드럽게 움직이기는 조금 어렵다. 마우스가 없을 때는 어쩔수 없이 쓰겠지만 항상 마우스를 가지고 다녀서 크게 쓸 일은 별로 없을 것 같다.

키보드 불빛은 2단계로 나오는데 크게 밝지는 않고 은은한 정도이다.

 

화면의 배잴도 나쁘지 않다. 너무 얇다고 해서 사용하는데 큰 영향력은 없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램은 미국방성의 밀스펙을 받았다고는 하는데 키보드를 치다조면 화면이 있는 상팜이 흔들린다. 밀스펙이라고 해도 얊다보니 사실 크게 믿음은 가지 않는데다 키보드 칠 떄마다 화면이 덜렁덜렁 거려서 조금 불안하기도 하다. 흰지 부분은 단단하게 만들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기타 느낌.

스피커
볼륨을 가장 크게 높이면 방안에서는 살짝 부담스러울 정도의 크기라서 음량은 충분하고 음질은 노트북에서 바라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듣기 좋은 수준이다.

화면 밝기
조금은 어둡다고 하는 분도 계시던데 이 정도면 만족한다. 중간 정도의 밝기라도 사용하는데 충분해서 어뎁터 없어도 충분한 사용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듯 하다.

 

마지막

윈도우 노트북은 처음 구매했고 그 선택을 그램인 것은 잘 한 것 같다. 적당한 성능에 너무나 가벼운 무게가 노트북이라는 제품군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린 제품이 아닐까 한다.

더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해보고 추가적으로 쓸 내용이 있다면 해보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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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안녕하세요. 2006년부터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오지는 않지만 혼자 이 드 넓은 인터넷 세상에서 작은 공간을 꾸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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