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 이야기

블로그도 귀찮아진다.

블로그도 귀찮아진다.

2006년 1월 싸이월드의 답답한 작은 창에서 오는 한계와 좀 더 자유로운 내 삶의 기록을 위해서 블로그를 시작했고 어느덧 14년차가 되어간다.

항상 웹호스팅을 통해 설치형 블로그 툴을 사용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요즘 들어 귀찮다는 생각이 든다.

블로깅이 귀찮다기 보디 운영 형태에 대한 부분이다.

현재 아마존AWS의 lightsail을 통해서 워드프레스로 운영하고 있는데 업데이트를 자주 하지도 못 하고 있기도 하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월 1만원 정도의 금액이 지불되고 있는데 최근 ‘단순하게’ 살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나에게 이런 형태의 블로그 운영 방식이 귀찮아 지고 있다.

하지만 귀찮아만 하고 변화를 주지 않는 이유는 1가지이다.

만약 블로그 툴을 옮긴다면 네이버 블로그로 할 생각인데 기존에 작성된 1건 이상의 포스트를 네이버 블로그로 옮길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개벌 호스팅을 통해서 지금까지 유지해온 이유는 포털에 종속되었을 시 갑자기 서비스를 종료할 경우 나의 데이터를 제대로 보존할 수 있을지가 문제였는데, 네이버 하는걸 봐선 그렇게 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 블로그 뿐만 아니라 자사 콘텐츠를 다루는 방식은 상당히 보수적이고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조회수에 있어 국내에서는 더 좋은 플랫폼이 없기도 하다. 물론 내가 조회수에 연연해 하며 지금까지 블로그를 하진 않았지만

네이버 블로그가 워드프레스의 데이터를 불러오지는 못 하더라도 포스팅 날짜를 과거로 변경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기능도 네이버 블로그 특성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서 적용하지는 않았겠지만….

결론은 순수하게 블로그에만 집중하고 다른 쪽은 신경 쓰고 싶지 않은 생각이 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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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안녕하세요. 2006년부터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오지는 않지만 혼자 이 드 넓은 인터넷 세상에서 작은 공간을 꾸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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