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137 – 거절이 어렵나?

이 포스트는 1주 1회 글쓰기 시리즈의 3번째 글입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일에 대해 명확히 거절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

나는 엄청나게 소심한 사람이었다.
나에게 손해를 끼치는 일임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거절하기 어려웠고, 그로 인해 힘든 경험이 많았음에도 한동안 거절하지 못 하고 소심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나에게 조금이라도 손해되는 일이나 기분 좋지 않은 말을 들을 때 마다 반응을 하게 되었다. 결국엔 내가 중요하지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나에 대한 평가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부터였던것 같다.

나는 내 인생을 사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사는 건 올바르지 않은 방식이고 결국엔 후회를 경험하면서 자연스레 변하게 되었다.

회사, 친구, 여러 모임 등을 통해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서 살아야 하는 건 분명하지만, 그런 사회가 나에게 스트레스만 준다면 떠나는 게 맞다. 억지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나를 희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친구가 별로 없나..)

누구는 그렇게 이야기한다.
거절하는게 쉽나? 다른 사람도 다 너 같지 않다. 라고…
그러니까 이야기 하는 것이다. 나만큼 소심하고 거절 못 하는 시절을 겪은 사람도 별로 아니 거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할만큼 그런 사람이었다. 그리고 거절함으로서 사이가 틀어지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런데도 나는 거절하기 시작했다.

나를 위해서
내 삶을 위해서

내가 제일 중요하다.
친구? 지인? 가족? 아니 내가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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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2006년부터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오지는 않지만 혼자 이 드넓은 인터넷 세상에서 작은 공간을 꾸며가고 있습니다.

2 Comments

  1. 저도 예전엔 굉장히 타인의 눈치도 많이 보고,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지금은 안그래요. 나를 중심으로 두고 사니까 달라질 수 있지않았나 싶어요. 중심인 나를 잘 세워두어야 주변도 정리되고 관계도 관리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참고로 저도 친구가 많진않지만 있다는 게 중요하죠ㅎㅎ 🙂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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