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 이야기

지금 시각 4시 32분

잠이 오지 않는다.

침대에 누워도 잠은 안 올 것같고

아무도 깨어있지 않을 거 같은 이 시간에

밖에선 새의 지저귀는 소리가 온 동네를 울린다.

저 새소리 때문에 깨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할 정도로

조금은 큰소리

근데 이미 깨어있는 나로선

너무 평화롭고 정겹게 들린다.

2,3마리 정도 되는 거 같은데

저 새들은 이 시간에 뭘하고 있는걸까.

일단은 누워야겠다.

괜히 잤다가 또 늦게 일어나서 지각하는 건 아닌지….

지금은 밤은 이미 지났고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에서 아침으로 넘어가는 시점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중에는 지금이 시간부터 길지만

너무나도 짧은 하루를 시작하겠지?

나도 하루를 길고 보람있게 보내야 할때이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할까?

일단 컴퓨터를 끄자

디노

2006년부터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오지는 않지만 혼자 이 드넓은 인터넷 세상에서 작은 공간을 꾸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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